모텔 투숙객을 토막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한강 몸통 시신' 피의자 38살 장대호의 얼굴이 오늘 공개됩니다.

경찰은 어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장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한 만큼 오늘 오후 2시쯤 고양경찰서에서 보강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장씨의 얼굴을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가리지 않을 방침입니다.

장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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