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38살 장대호의 얼굴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 없는 뻔뻔한 태도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이번 사건,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오윤성]

한강 시신 훼손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의 신상공개가 어제 결정됐고, 오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것과 달리 얼굴은 평범해 보였는데, 반성 없는 태도는 여전했죠?

[질문2]
이번 장대호까지 현재까지 신상공개가 결정된 강력범죄자는 최근 고유정을 포함해 모두 22건.
그런데 이 신상공개 기준이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질문3]
장대호 스스로 정신질환자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장대호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남긴 댓글들이 논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장대호의 말이라든지 앞서 살펴본 댓글들로 봤을 때 심리적으로 어떤 상태라고 분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4]
경찰은 장대호가 과거에 쓴 글 등을 바탕으로 장대호의 범행 당시 심리를 분석하고 있다는데, 범죄심리 전문가신 교수님은 범행 심리 어떻게 보고 있나요?

[질문5]
이런 가운데 자수하겠다며 찾아온 장대호를 경찰이 아무런 조치 없이 돌려보낸 사실 드러나 공분 샀는데, 범행 장소인 모텔에서 장대호를 대면하고도 그냥 돌아왔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죠?

[질문6]
무슨 사건만 터졌다 하면 경찰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결국 이낙연 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불러 경찰의 미흡한 초동 대처 질책했는데.
경찰청장 사과하면서 앞으로 철저한 대책 마련하겠다고 밝혔죠. 어떤 대책들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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