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황장수&최진봉]

3주 전 싸늘하게 헤어진 뒤 베이징에서 다시 마주 앉은 한일외교장관 30분 정도 짧게 회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만찬에선 대화도 안 했는데, 회담 분위기 어땠나요?

[질문2]
어제 저녁에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왕이 국무위원은 한일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이 처음으로 한일갈등 중재 의사 밝혔는데, 중국의 입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3]

중국이 한일 갈등 중재 의사 밝힌 가운데, 그 동안 양국 갈등에 거리 두고 소극적인 입장 보였던 미국이 적극 중재로 입장을 바꾸는 양상입니다.

미국이 적극 중재로 태도 바꾼 이유는 왜일까요?
한일 갈등 해결, 중국과 미국 중 누가 중재자로 나서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할까?

[질문4]

한중일 외교 장관 회담 비롯해 이달 중 예정된 한일 갈등 갈림길 여러 개 있다.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연장 여부 24일이 마지노선.
미국 정부도 지소미아 연장을 요청한 상황인데, 일본이 끝까지 수출규제에 대한 입장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떤 결정 내려야 할까요?

[질문5]

지소미아는 매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열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 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전망되는데, 지소미아 유지냐, 폐기 말고 제3의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는데?

[질문6]

군 당국이 광복절 전후로 독도 방어훈련 계획했었다.
오늘 정경두 국방장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독도방어훈련 계획과 관련해 지소미아 연장 기한 앞두고 한일 상황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훈련 강행하는 게 위험 부담 크다고 생각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