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등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출 우려가 커지자 안전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23일부터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량을 2배로 늘려 검사할 방침입니다.

식약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수입 건마다 방사능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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