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특혜 논란이 제기된 단국대 의과대학 논문 성과를 대학 입학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이 촛불집회를 개최합니다.

서울대 학생들은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후보직과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고려대 학생들은 조 후보자 딸의 입학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양측 모두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과 무관하다며 태극기를 든 시민이나 정당 관련 의상을 입은 사람들은 출입을 금하고 금전적 후원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