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이스산업은 국제회의와 전시, 관광 등을 아울러 부르는 말인데요. 
경기도 고양시가 마이스 산업 발전과 관련 인프라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국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마이스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이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국제회의와 전시, 관광을 묶은 마이스산업은 경제 유발효과가 커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립니다.

고양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이스 도시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준 / 고양시장 : 단순히 전시장뿐만 아니라 행사에 필요한 요소와 주위 방문객들이 함께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는 엔트테인먼트가 조합되어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성을 가진 마이스 도시로의 성장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미국과 영국 싱가폴 등 10여 개국에서 30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현황과 아시아지역의 특성에 맞는 육성전략을 논의합니다.

[천광필 /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 이번 포럼을 통해 호텔을 확충하고, 교통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지속가능성을 갖춘 마이스 도시로의 성장을 꾀하고자 합니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한 컨벤션 사업을 발전시키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마이스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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