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양국의 관계가 다시 복원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극히 유감이라는 입장 표명과 함께 주일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2.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적 재정기조하에 올해보다 9%가량 오른 513조 원대 수준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따른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매일 자신의 주변과 과거를 고통스럽게 돌아보고 있다며 많이 힘들다는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일 동안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신임 경찰 졸업식에 참석해 경찰이 권력기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개혁을 실천했다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