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어린이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5시 50분경 김포발 오사카행 여객기에서 일본인 여자 어린이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승무원들은 기도가 막혀 호흡이 어려워진 것을 확인하고,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를 시도해 아이의 생명을 구했는데요.
대한항공 측은 평소 교육에서 체득한 내용으로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한 주제로
환담을 나눴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2일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가진 보우소나루 대통령과의 접견 자리에서 한국과 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은 것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SK네트웍스가 성장 잠재력이 큰 브라질시장에서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어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숙명여대는 "김 명예회장은 성실한 기업 활동과 정도경영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동원 육영재단을 설립해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 등 남다른 교육철학을 보여줬다"며 학위 수여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4.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자동차를 전공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수전기차 특화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정비기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경기자동차고등학교 30일에는 인덕공업고등학교에서 약 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회사측은 자사가 지원하는 순수전기 SUV인 I-PACE를 활용해 교육을 지원했다며, 전기차 기술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될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