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제의 개봉영화, 오늘은 로맨스와 스릴러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영화 두 편을 소개합니다.
【기자】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첫방송날 처음 만난 '미수'와 '현우'.
빵집에서 함께 일하며 서로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낍니다.
[누나 몇 년생이에요? (75.) 어, 나도 75인데. (난 빠른 75야.) 아.]
하지만 설렘도 잠시, 현우가 일을 그만두며 연락이 끊기고 맙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미수야. (어떻게 지냈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지만 자꾸만 어긋나는데요.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미수와 현우, 사랑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요?
첫사랑에 대한 향수와 90년대 복고 감성으로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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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에 집중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행세를 하는 피아니스트 '아카쉬'.
레스토랑 손님에게 연주를 부탁받습니다.
[내일 우리집으로 와. 아내를 위해 깜짝 연주를 해줘.]
연주는 완벽했지만 집안이 수상합니다?
[남편이 이렇게 멋진 선물을 하다니.]
살인 현장을 목격한 아카쉬는 경찰을 찾아가는데요.
[직접 본 겁니까? (아니요. 앞을 못 보는데.)]
과연 아카쉬는 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살인을 목격한 가짜 시각장애인과 살인을 감추려는 범인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아름다운 멜로디까지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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