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용자 측의 군산 공장 폐쇄와 근무제 축소 등으로 해고된 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한국GM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오전 4시부터 인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정문 앞의 9m 높이 철탑에서 해고 노동자 1명이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군산과 부평공장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 46명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으며, 내일부터 비정규직과 해고 노동자 25명도 철탑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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