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고교 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자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이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다"고 사과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한다"며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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