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기소된 손혜원 의원이 의혹 제기 7개월 만에 피고인으로 첫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오전 10시 손 의원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손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계획 자료를 미리 취득해 이를 이용해 남편이 이사장인 문화재단과 지인 등에게 14억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케 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에선 손 의원이 보안자료를 근거로 부동산을 매입했는지와 조카가 운영하는 창성장이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인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