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의 폭로전이 계속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위기에 처한 구혜선, 안재현의 진흙탕 폭로전을 살펴봤다.

이제는 이혼일기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SNS. 진흙탕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구혜선은 앞서 직접 불화를 알리고 사적인 내용을 폭로했다. 남편은 권태기로 변심했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리기도 하고 안재현과 나눈 문자내용을 공개하는가 하면 '뒷담화 폭로'까지 거침이 없었다. 그동안 이혼소식을 전할 때 소극적이던 스타들의 모습과는 다른 행보였다. 

반면 안재현은 협의이혼 하기로 했다는 소속사 측의 발표 외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상황. 그러자 구혜선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이혼 할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도 안재현의 변심과 이성문제까지 주장하며 사생활 폭로를 이어갔다. 

비난의 화살은 안재현에게 쏠릴 수밖에 없었다. 

이와 관련해 이재만 변호사는 "구혜선 씨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재판부에는 안재현 씨가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유책 배우자임을 알릴 필요는 있다. 그러나 이를 재판부가 아닌 언론에 폭로하는 것은 쌍방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져서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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