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고 언급한 뒤 "지금 LCD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고군분투하는 임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미래 혁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입니다.

 

2.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스마트 기술 혁신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개막식 기조 연설에서 '풍요로운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은 SK의 평소 고민과 맞닿아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는 29일까지인 엑스포 기간 중 천민얼 당서기 등 충칭시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관계 확대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SK그룹 측은 전했습니다. 

 

3. 네이버가 모바일 첫 화면에 'NOW'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NOW는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24시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NOW 로고를 터치한 뒤 스트리밍 중인 프로그램 가운데 원하는 것을 골라듣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네이버 측은 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포맷을 실험하면서 성장하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4. KB국민은행이 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에 '무인환전센터' 3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로 3개국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과 외화 ATM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 환전 자동화점인데요.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개점으로 이용객들의 외환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5. 신한은행은 통합 모바일 플랫폼 '쏠' 고객 1천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쏠은 신한은행이 기존 S뱅크와 써니뱅크 등 6개 앱을 통합하고, 플랫폼 디자인과 고객 경험, 부가 서비스 등을 고객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출시한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데요.

신한은행은 쏠 가입 고객 1천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9월 10일까지 매일 쏠에서 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선착순 200명에게 저축 응원금 1만 원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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