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은 장거리 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럴 땐 가까운 동남아보다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에서 보다 특별한 허니문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호주는 땅 면적이 넓은 만큼 지역 별로 각기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점이 매력이다. 크게는 관광과 휴양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산, 바다, 섬, 현대적인 도시 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도시, 액티비티, 트레킹 등 어떤 테마를 선택해도 완벽하다.
◇ 해밀턴 아일랜드
해밀턴 아일랜드는 호주의 고급 리조트 섬으로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한국인이 거의 없는 신혼여행지를 선호한다면 해밀턴 아일랜드가 제격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양까지 허니문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1년 365일 날씨가 온화하기 때문에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겨찾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화이트 해븐 비치 등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명소도 즐비하다.
◇ 골드코스트 '메리어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리조트'
골드코스트 지역은 어떻게 여행하느냐에 따라 관광과 휴양,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휴양형 호텔로 인기가 높은 메리어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리조트는 골드코스트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고급 시설과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고객 서비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닷물을 그대로 끌어 만든 인공 해변 스타일의 야외 수영장이 있기 때문이다. 고급스러운 휴식은 물론 특별한 스파 마사지와 스노클링까지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골드코스트 '팔라조 베르사체'
골드코스트의 또 다른 휴양형 호텔 '팔라조 베르사체'는 이름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궁전 같은 럭셔리와 화려함 그리고 세련미가 넘치는 곳으로 이곳에선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베르사체 스타일의 맞춤식 가구와 더불어 이탈리아 장신정신을 느낄 수 있다.
호캉스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마사지를 자랑하는 오로라 스파 리트리트에서 결혼 준비로 쌓였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보자.
(취재협조=하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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