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국에서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으로 27명이 숨져 추석 벌초와 성묘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전국 SFTS 환자는 지난 17일 기준 115명으로 이 가운데 27명이 숨졌고,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4∼11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추석 전후 야외 활동이 많아 환자가 집중해 발생하는 만큼 벌초나 성묘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