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2019년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평년대비 이른 추석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생길 것에 대비해 15개 핵심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2.9배 늘리고, 전국 2천235개 특판장에서 과일과 한우 선물세트를 10~50% 할인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조 원 늘어난 96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470만 가구, 5조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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