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아이돌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향후 다른 조사들에도 성실하게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승리의 전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늘 소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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