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박창환&전지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또다시 승리와 양현석 전 대표가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먼저 승리가 조사를 받았는데 혐의 일부분을 시인했다고요?
혐의 일부분을 시인한 것도 일종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2]
그리고 오늘은 양현석 전 YG 총괄프로듀서가 경찰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양현석의 이번 경찰 소환 조사는 피의자 신분으로는 처음인데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는 말만 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원정도박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도박에서 돈을 따면 업체에 이를 돌려주고 잃었을 때는 한국으로 돌아와 한화로 갚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죠?

[질문3]
그런데 이 사건이 어쩌다 수면 위에 올라왔나, 짚어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해외 원정도박의 경우 증거 확보가 어려운데다 수사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보가 있었던 건가요?

[질문4]
승리와 양현석 두 인사에게 따라붙은 혐의가 한두 개가 아닙니다.
이렇게 숱한 혐의들은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걸까요?

[질문5]
연예인들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잊을만하면 반복되는 연예계 불법 도박, 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6]
무엇보다 처벌 수위가 궁금한데, 앞서 살펴본 연예인들 사례 보니 위중한 처벌 수위는 아닌 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