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선거제 개혁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습니다.

정개특위는 활동 시한을 이틀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합의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위원 19명 가운데 찬성 11명으로 의결했습니다.

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이후 121일 만으로, 한국당은 '날치기'라며 강력 반발했지만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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