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부의 한 소도시에서 괴한이 흉기를 마구 휘둘러 한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1일 오후 4시 45분쯤 프랑스 제3의 도시 리옹 외곽의 소도시 빌뢰르반의 한 지하철역 앞 주차장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시민들을 공격했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달아나려다 시민들과 경비원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붙잡힌 용의자는 프랑스에 망명을 신청한 33살의 아프가니스탄 시민권자로, 경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이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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