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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끝까지 기다릴 것"…검찰, 수사 속도
기사입력시간 2019.09.02 08:24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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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끝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청문회에서 의혹을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참고인 조사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 후보자는 "소명 기회를 기다렸는데 답답한 심정"이라며 "인사청문회 개최 소식이 들려오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기다리겠다며 청문회에서 의혹을 해명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가족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은 정치권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검찰 수사에 대비한 변호인은 아직 선임하지 않았고, 검찰에서 연락받은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딸 입학 특혜와 사모펀드 의혹에 연관된 조 후보자 부인은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조 후보자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압수물 분석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압수물 양이 방대한 만큼 분석 등에 특수2부 외에 일부 부서 인력도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딸 입시 의혹 관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센터 관계자를 참고인 조사하는 등 관련자들에 대한 참고인 소환 작업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통상 절차대로 수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청와대와 여권에서 피의사실 공표 공세를 펴는 것을 감안해 수사 상황에 대해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피의사실 공표 논란이 시작된 압수물 내용 보도는 검찰과 무관하며 해당 언론이 독자적으로 취재한 것이라고 재차 공식 해명했습니다.

OBS 뉴스 김하희입니다.

<영상취재:이영석,유승환/ 영상편집: 민병주>

김하희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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