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기난사로 22명이 숨졌던 미국 텍사스에서 또 유사한 사건이 터져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AP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36살 세스 애런 에이터가 텍사스 서부 미들랜드와 오데사를 연결하는 20번, 191번 고속도로상에서 검문 경찰에 총을 쏜 후 달아났습니다.

그는 이후 우편물 배송트럭을 탈취해 돌아다니면서 운전자와 주민, 쇼핑객 등에게도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극장 주차장에서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경찰 당국은 "피해자 일부의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