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 수시 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며 2020학년도 대학입시가 본격화됩니다.
올해는 특히 수험생이 6만 명 줄었지만 수시모집은 3천 명 정도 늘어 수시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입 공통원서접수 사전 서비스 이용 요령 등을 내놨습니다.

4년제 대학은 6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전문대는 1차로 6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1월6일부터 20일까지 2차 접수가 가능합니다.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미리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공통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한번만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고, 수정 제출도 가능합니다.
다만 광주,대전,수원가톨릭대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방통대, 육군·공군·해군사관학교, 경찰대 등 12개 학교 공통원서접수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교협은 접수 마감 시점에 한꺼번에 접속이 몰려 낭패를 볼 수 있다며 미리 통합회원에 가입해 여유있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있는 전년도 입시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 등을 활용해 지원가능 대학도 미리 진단해봐야 합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상향 지원자는 아무래도 논술전형이라든지 학생부 종합전형에 집중을 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의 안전 지원은 학생부 교과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험생이 5만명 이상 줄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률에 따른 막판 눈치작전과 상향지원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이홍렬 이시영 / 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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