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여행을 떠날 땐 누구나 설렌다. 그러나 집에서 공항까지 가는 길, 여행 짐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공항철도나 버스를 타야 하는데,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공항까지 보다 가벼운 마음과 설레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투어가 집에서 공항까지 여행 짐을 보낼 수 있는 '프리러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형 골프 백, 서핑보드, 냄새나는 음식, 스쿠버 다이빙 장비 등 무겁고 거대한 짐을 인천/김포 공항까지 끙끙대며 끌고 갈 필요가 없다. 편리한 프리러그 서비스로 미리 짐을 집에서 공항까지 보내 놓고 여행 당일에는 프리하게 떠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출국일 최소 2일, 16시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출국 전날 배송기사가 여행 짐을 픽업하러 오전 9~12시 사이에 주소지로 방문하며 현재는 서울 지역 거주자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제1, 2터미널 이용 고객만 가능하다. 경기도 서비스는 추후 런칭할 계획이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