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쯤 인천 계양구 동양동 도로를 달리던 윈스톰 차량에서 엔진 과열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 47살 A씨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지만,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조수석 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인력 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4대를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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