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학 논문 1저자 등재' 관련 의혹과 관련해 단국대 장영표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는 고교생이던 2007년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 장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 생활을 한 뒤 2009년 3월 병리학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특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조씨의 봉사활동 내역 확인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조 후보자의 부인이 근무하는 경북 영주 동양대 사무실에서도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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