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에는 간간이 약한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에도 본격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폭우가 예상되는데요.

최대 300밀리미터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3호 태풍 '링링'도 북상중입니다.

지금의 진로대로라면 토요일 군산 서쪽 해상을 지나 서울 부근까지 이동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면서 더위는 계속 꺾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8도로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고요.

경기북부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어서 여주는 25도에 머물겠습니다.

경기남부지역은 27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가을장마와 태풍이 겹쳐지면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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