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의 2차 공판에서 졸피뎀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의 본격적 반격이 시작됐는데요. 권상희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권상희]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른 사실이 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것인데, 그에 대한 반격의 첫 시작이었을까. 피에는 이름이 쓰여 있지 않다? DNA가 있는데 왜 이런 주장을 했을까요?

[질문2]

이뿐만이 아니다. 다음 재판에 새로운 증인들을 신청했는데, 현 남편의 전처 가족들을 왜 불렀을까요? 재판부가 받아들였나요?

[질문3]

전 남편은 사망했고. 그래서 현 남편의 진술이 고유정 측에 불리하다고 확신한 걸까요. 현 남편은 고소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고요?

[질문4]

피해자 측 가족은 얼마나 참담할까요. 결국 머리카락 몇 가닥만 갖고 장례식을 치렀다고요?

[질문5]

고유정의 3차 공판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월요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3차 공판엔 어떤 쟁점들에 주목해야 될까요?

[질문6]

이번 공판엔 더 길어진 머리로 더 열심히 얼굴을 가리고 나온 고유정을 볼 수 있었는데요, 머리카락 커튼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는데. 가리지 못하게 할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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