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협의회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광주일고 정권' 발언을 규탄하며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협의회는 시의회에서 규탄성명을 통해 '나경원 대표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련의 망언'을 서울시민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성명에서 "나 대표의 발언은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전 국민을 모욕하는 행위"라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성명에는 별도 의사표시를 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소속인 서초구청장을 제외한 24개 구청장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