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GSOMIA와 수출규제를 동시에 되돌릴 것을 권했다"는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인터뷰에 대해 이 총리 측이 "잘못된 발표"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오늘 반박자료를 내고 "이 총리 제의는 '일본에서 수출규제를 원상복구하면 우리도 GSOMIA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 주장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서울 모처에서 이 총리와 비공개로 회동했던 가와무라 간사장은 오늘 귀국길에 하네다 공항에서 "GSOMIA와 수출규제의 세트 환원을 제안받았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