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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서울시, 고양에 떠넘긴 기피시설 결단하라"
기사입력시간 2019.09.04 10:27 이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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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고양시에는 서울시의 분뇨와 음식물찌꺼기 등을 처리하는 기피시설이 5곳이나 됩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수십년 넘게 방치된 이들 기피시설에 대해 결단을 내려달라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싱크】
"고양시 대덕동 주민들이 서울시가 34년째 운영 중인 난지 물재생센터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염물질 때문에 악취는 물론 암환자까지 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난지물재생센터앞 주민 시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고양시에 기피시설을 떠넘기고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며 서울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2012년 기피시설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상생협약식을 가졌지만 나아진 게 없다고 말합니다.

[이재준 / 고양시장 : 2012년도에 상생협약을 체결했는데 어떠한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서울시가 서울시장이 행동으로 나서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장은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조성 사업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즉각 기피시설 현대화와 전면 지하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고양시에서도 환경조례를 개정한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엄격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양시 관내에 있는 시설들은 불법성 여부를 분명하게 자의적으로 검사라고 제재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난지물재생센터에 대한 환경지도를 엄격하게 적용할 것입니다.]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 기피시설은 5곳.

지난 3~40년간 주민들의 고통은 물론 도시의 발전까지 가로막은 만큼, 이제는 상생을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 조민정>


이재상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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