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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최대한 지킬 것" vs 황교안 "단두대 두렵나"
기사입력시간 2019.09.04 12:10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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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오는 6일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다시 요청한 가운데, 여야가 조 후보자 청문회 개최를 위해 접촉했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김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후보자를 최대한 잘 지켜나가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치를 하려면 기본은 갖춰야 한다"며 "기본을 안 갖추고 패륜을 일삼으면 어떻게 국민 공감을 얻겠냐"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것을 지적한 겁니다.

이 대표는 "후보자 어머니와 아내, 딸을 증인으로 채택하려는 패륜에 이어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를 임명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조 후보자의 구체적 비리와 범법 정황들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면서,

"결국 이 정권이 왜 악착같이 청문회를 무산시키려 하는지 이유가 분명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청문회 자리가 조 후보자 사퇴 현장이자 정권 단두대가 될 게 두렵냐"고 했습니다.

이렇게 여야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단이 조 후보자 청문회 개최를 놓고 회동했지만 20여 분만에 돌아섰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청문회 논의는 중단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김민주입니다.

<영상취재: 기경호,조상민/ 영상편집: 정재한>


김민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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