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30대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도주한 강도 용의자가 자수했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강도 용의자 39살 A 씨가 오늘 오전 6시 40분쯤 서울 용산경찰서 관내 파출소에 자수해 현재 구리서로 이송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2시쯤 경기 구리시 한 주택가에서 집으로 돌아 오던 30대 주부 B씨를 쫓아 집으로 들어가 흉기로 협박해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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