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기도 남양주 미금농협 조합장 61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3월 열린 제 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을 만나 현금 30만 원을 전달하고, 지난해 황태 수백만 원 어치를 구입 선물로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에 착수, 농협 압수수색 등을 거쳐 최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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