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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 수인선·경인선 잇는 트램 도입…폐선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 부상
기사입력시간 2019.09.04 22:54 김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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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TX B노선 예타 통과와 제2경인선 예타 착수, 인천2호선 검단연장 예타 선정 등 인천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데요.
폐선을 활용해 연안부두에 철도를 잇는 사업도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창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가 발표한 '2030 미래이음 인천 교통플랜'.

GTX와 제2경인선, 서울2호선 청라 연장 등 6개 노선의 광역철도와

인천1호선 송도 랜드마크시티 연장 등 4개 노선의 내부 철도망 구축계획이 소개됐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0년 인천의 철도 노선 길이는 139km에서 315km로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서울과 인천 내 신도시로 확장하는 데 주력한 반면 항만과 연결된 철도망은 후순위로 밀린 게 아쉬운 대목.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을 앞둔 가운데, 터미널과 인천1호선을 잇는 연장 사업의 경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인천신항 인입 철도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섬의 관문인 연안부두에 철도를 잇는 계획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역에서 연안부두 석탄부두까지 깔린 폐선 구간에 트램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연안부두에서 수인선 숭의역을 거쳐 경인선 도원역또는 제물포역까지 약 6.5km 노선이 대상입니다.

[안병배 / 인천시의회 부의장 : 트램 등 철도에 준하는 신교통수단이 연안부두에 연결될 경우, 연안 섬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폐선을 활용한 철도 연결 사업이 연안부두 재생의 교두보가 될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김창문입니다.

<영상취재 : 한정신 / 영상편집 : 이종진>


김창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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