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어제 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했습니다.

캐리 람 장관은 TV방송 녹화 연설을 통해 홍콩 시위대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을 받아들여 송환법을 공식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위대가 요구한 체포된 시위대의 석방 및 불기소 등 나머지 4가지 요구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