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며 내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해 "내일 청문회까지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기자간담회 이후 언론에서 새로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도 소명하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딸의 총장상 발급과 관련해 부인이 검찰 수사를 받을 수 있는데 아직도 적법하단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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