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했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채 2박4일 방북 일정을 마쳤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왕이 부장이 어제(4일)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인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에게 각각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언급해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왕이 부장의 방북은 김정은 위원장의 10월 방중을 염두에 둔 실무 성격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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