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와 함께 3개월 동안 대대적 국외 도피 사범 합동검거에 나서 한국인 133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경제사범이나 도박사범들로 사기나 횡령 피해액만 1천5백억 원에 달한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번 검거 작전에는 아세안 9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경찰이 인터폴 사무총국과 검거 작전을 공동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