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테슬라 모델S가 비상등을 켠 채 고속도로에 주차된 소방트럭을 들이받은 사고에 대해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부분적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운전자 부주의 탓도 있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를 지나치게 과신한 탓도 있다"는 겁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가 무언가 스크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증인의 주장을 내세운 테슬라 측의 반론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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