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여진구가 '호텔 델루나'에서 독특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크린과 안방을 접수한 멜로 대세남 정해인, 여진구의 매력을 '스타맞짱'에서 파헤쳐 봤다. 

8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호텔에서 괴팍하고 심술궂은 사장 '장만월'(아이유 분)과 초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귀신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구찬성' 역으로 열연을 펼친 여진구는 "이 드라마가 이제 호텔의 이야기고, 또 귀신들의 사연 속에 들어가 있는 이야기라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 '그러면 내가 준비해야 되는 게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연기 시작 전, 조금 낯선 컨셉에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커다란 성장이나 이런 얘기가 아니라 오히려 손님들을 치유해주고 지배인으로서 인도해드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진구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있는 척도 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느낌도 있고 그런 면들이 제가 지금까지 맡아보지 않았던 역할의 모습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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