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혼 여부를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했던 배우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결국 시시비비를 법정에서 가리게 됐습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하재근]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안재현씨 측이 여론에서 불리해지고 있을 즈음 한 언론사에서 부부가 지난 2년간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디지털 포렌식을 해서 공개를 했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당사자들의 허락을 받고 나온 내용인가요?

[질문2]
이 보도에 대해 구혜선씨 새로운 주장을 내놨는데요. 그런데 대중들의 관심은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이던 여배우들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질문3]
SNS로 이어지던 부부 폭로전. 이제 더는 대중들을 피로하게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안재현 씨 측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건데요. 안재현 측이 이혼 소송에 돌입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4]
폭로전을 통해 구혜선씨 측이 요구했다는 위자료가 공개된 바 있는데요. 부부의 아파트 소유권 다툼으로 언론사들을 통해 아파트가 얼마인지까지 보도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법정을 가게 됐으니 집 소유권 문제도 큰 쟁점되겠는데요?

[질문5]
과거 안타까운 폭로전을 치렀던 여러 연예인들이 떠오르는데요. 헤어짐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과거 선배들의 사례 알면서도 두 사람은 선배들과 같은 길을 갈 수 밖에 없을까요?

[질문6]
그런데 안재현 씨는 이혼 외 법정에서 가리고 싶은 것이 또 있는 듯 한데요. 정준영 단톡방과 관계가 없다는 주장을 왜 이제와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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