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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소환 임박…"총장 직인 저장 경위 몰라"
기사입력시간 2019.09.08 20:16 정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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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임박했습니다.
기소를 먼저 한 검찰은 소환에 대비해 주말 내내 자료 조사에 집중했습니다.
정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검찰은 소환조사 대신 관련 서류 검토 등 자료 조사에 집중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등에 쓸 목적으로 재직 중인 동양대의 총장 표창장을 위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초 정 교수를 소환해 사문서 위조는 물론 부산대 입시 방해 혐의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교수 측에 표창장 원본 제출을 요구했지만 원본을 찾을 수 없어 제출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후보자 측은 딸이 실제 봉사활동을 했고 표창장도 위임 전결을 해와 위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PC에서 총장 직인이 찍힌 사진 파일이 발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SNS를 통해 PC가 검찰에 압수돼 해당 파일이 어떤 경로로 저장된 것인지 정확한 경위나 진위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직원들로부터 여러 파일을 받았기 때문에 일부가 저장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기소된 피고인이 열람하지 못한 증거 내용이 유출돼 방어권 행사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며 보도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른바 '조국 가족 펀드' 자산운영사와 투자사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펀드 투자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OBS뉴스 정주한 입니다.

<영상취재: 이영석 / 영상편집: 이종진>


정주한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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