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가 기본급 인상 등 임금협상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사측에 맞서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오늘부터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돌입했고 11일까지 3일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은 2002년 GM 인수후 첫 전면 파업입니다.

이번 파업에는 한국GM 소속 조합원 8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연구개발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천여명 오늘 협상결렬시 내일부터 파업에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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