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검찰의 수사 지휘에 따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고소·고발 사건 18건 전체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14건은 검찰과 협의한 끝에 기소·불기소 의견을 달지 않는 '사안 송치'를 결정했고 나머지 4건은 불기소 의견을 달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총 121명을 수사해왔고 이 가운데 109명이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정의당 소속 의원 30여 명은 조사를 받았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한 명도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