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습니다. 권력기관 개혁에 매진하고 성과를 보여준 만큼 마무리를 맡기겠다며 의지가 좌초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조국 신임 장관은 취임식에서 법무검찰 개혁은 시대의 소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은 개혁이 완수되길 희망했고 보수야권은 법치주의가 사망했다며 반발했습니다.

3.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복구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추석 이전에 응급복구를 끝내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가을장마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4. 한국GM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오는 11일까지 파업에 나서면서 인천 부평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건 GM이 회사를 인수한 이후 처음입니다.

5. 경기도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할 신안산선이 착공됐습니다. 지역 숙원사업이 21년 만에 첫 삽을 뜨면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