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한국인 선원 4명이 41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습니다.

한국인 선원 4명은 선박의 선미 쪽 프로펠러 샤프트 룸에 고립돼 구조대원들이 선원들을 끌어내기 위해 선체를 절단해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같은 공간에 갇혔던 3명이 먼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별도 공간에 따로 떨어져 있었던 한 명도 무사히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