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인근에 설치된 '돌진하는 황소상'이 또다시 훼손되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7일 43살 남성 티번 바랙의 공격을 받아 오른쪽 뿔에 15㎝ 길이의 상처가 생기는 등 여러 곳이 훼손됐습니다.

황소상을 가격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목격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밴조를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황소상은 2008년과 2017년에도 파란색 페인트를 뒤집어쓰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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