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평안남도 개천 일원에서 쏘아올린 미상의 발사체는 OBS가 보도한대로 초대형 방사포의 내륙관통 시험사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동신문 등은 "현지지도에 나선 김정은 위원장이 '방사포의 뚜렷한 특징인 연발 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발사관 사진에는 3발을 쏜 흔적이 남아 있어, "2발을 탐지했다"는 한·미 정보당국 간 착오 또는 오발에 따른 재사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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